-
'알 품은 도루묵' 화물차 끌고와 싹쓸이…어민들 한숨, 무슨일
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 어민들이 갓 잡아 온 동해안 겨울 별미인 도루묵이 가득하다. [연합뉴스] ━ 도루묵 어획량 지난해 '반토막' 겨울철 별미이자 강원
-
자고로 커야 맛있는 방어…특대방어, 이 부위 안 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
「 국내여행 일타강사⑧ 겨울 맛여행 캘린더 」 바야흐로 겨울이다. 바다로 달려가야 할 계절이다. 겨울만큼 바다가 맛있는 계절도 없어서다. 우리에게 친숙한 꽤 많은 바닷것들이
-
겨울 별미 '양미리' 풍어인데…"조업 중단" 동해 어민 울린 이것
지난 1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주민들이 조업이 시작된 동해안 겨울별미인 양미리를 그물에서 떼어내는 작업으로 바쁘다.[연합뉴스] ━ 양미리 '풍어'에 오랜만에 항구 활기
-
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,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
━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한국현대판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이상욱은 오랫동안 휘문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숱한 미술계 후학들을 양성했다. 그가 살던 충정로 집에는 많은 미술인들이
-
기름 자르르 초겨울 고등어, 가을 무와 조리면 ‘환상’
고등어는 그야말로 ‘국민생선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. 내 어릴 적인 1960년대만 해도 꽁치와 도루묵이 아주 저렴한 생선이어서 늘 서민의 밥상을 채웠고, 결혼 직후인 80년대
-
[일일오끼] 해수욕하러 속초? 난 온종일 먹느라 바쁘다!
━ 해수욕하러 속초? 난 온종일 먹느라 바쁘다! 일일오끼 ①강원도 속초 여행을 준비한다. 관광지는 관심 없다. 대신 꼭 들를 맛집목록은 빼곡하다. 세 끼니 뿐 아니라 주전부리,
-
"올여름 휴가는 우리 동네서!"…대구·경북의 '알짜배기 피서지'
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전경. [사진 포항시]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. 많은 사람들이 전국 곳곳의 피서지를 찾는 시기다. 이에 발맞춰 각 지자체들은 더위를
-
“나포됐던 흥진호 선장 ‘북한, 고의 월북 인정하라 강요’”
28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 도착한 391흥진호 선원이 얼굴을 가린 채 배에서 내려 버스에 타고 있다. 391흥진호는 지난 21일 동해 상 북측 수역을 넘어가 북한 당국에 나포됐다
-
22만원짜리가 1만원으로 뚝…"안먹으면 손해" 강릉 이 생선
강릉 주문진항 어판장 바닥에 곰치가 널려 있다. 작년 한때 1마리당 2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, 올겨울 어획량이 늘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. 검정 빛을 띠는 것이 수컷, 붉
-
[카드뉴스] KTX 타고 다녀오는 강릉 미식여행
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최고 시속 250㎞ 고속열차가 동서를 횡단하는 덕에 2시간 이내에 강릉을 갈 수 있게 됐다. 겨울을 맞아 살과 알이 그득 찬 해산물들이 많다. 바다 먹거
-
‘말짱’ 도루묵 풍어… 찌개로 먹으면 숙취에 그만
올겨울 동해의 도루묵이 풍어(豊漁)다.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잡히고 있다고 한다. 하지만 어민들은 울상이다. 가격이 ㎏당 2000원대로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.
-
‘말짱’ 도루묵 풍어… 찌개로 먹으면 숙취에 그만
올겨울 동해의 도루묵이 풍어(豊漁)다.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잡히고 있다고 한다. 하지만 어민들은 울상이다. 가격이 ㎏당 2000원대로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.
-
레시피보다 혀로 맛 기억해 음식 만들어야
전통문화연구소 ‘온지음’이 궁중 및 반가 음식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 식감을 고려해 만든 반찬서 『찬』(중앙books)을 최근 출간했다. 조은희 온지음 맛공방 방장(사진 앞)과 박
-
[브리핑] 산림청, 세종시에 국립중앙수목원 기공식 外
산림청, 세종시에 국립중앙수목원 기공식산림청은 지난 16일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에서 국립중앙수목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. 수목원은 1341억원을 들여 64만6400㎡
-
양미리 VS 도루묵, 겨울 동해바다의 양대 진미 승자는?
서민 생선 양미리와 도루묵은 영동지방의 겨울철 소울푸드다. 양미리와 두루묵구이를 먹어야 비로소 겨울나기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. 최승표 기자 “동해안 사람들은 서쪽의 웅장한 산들
-
[week&CoverStory] 속초 도루묵 톡톡 터지는 알 맛
속초.양양 등 북부 동해안 포구의 도루묵 잡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.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은 매년 11월 중순께부터 이듬해 1월 중순까지 잡힌다. 몸길이 26㎝가량, 수심 20
-
[신은진기자의맛난만남] 산악인 엄홍길
히말라야 설산 중턱에서 제일 생각나는 음식으로 메뉴를 정하라고 권했다. 답이 쉽게 나온다.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"싱싱한 생선회와 얼큰한 매운탕"을 꼽았다. "크흐"하는 감탄사도
-
4주 완성 Walking Diet Diary - 11일
Today's Lesson 오늘의 목표 : 45분 걷기 +운동 전후 스트레칭 오늘의 속도 : 헬스워킹 오늘의 테크닉 : 무릎 강화를 돕는 허벅지 스트레칭 1. 두 손은 엉덩이 부분
-
피서도 식후경… 향토 별미들
휴가지·피서지 주변에는 그 지방 고유의 향토음식이 있다. 천천히 여유를 갖고 이런 음식들을 찾아 독특한 별미를 맛보는 것도 피서의 큰 즐거움이다. 그러나 낯선 지방에서 입에 맞는
-
[week& Life] 맛은 '말짱 도루묵' 아니에요
지난 14일 오후 3시 강원도 강릉에 있는 주문진 어시장. 바닷물로 질퍽한 길 양쪽으로 어민들의 좌판들이 오밀조밀 길게 늘어서 있다. 고무 대야로 만든 간이 어항. 동해바다에서 갓
-
[맛있는 월요일] 억새·단풍·국화 … 눈부신 가을을 맛보다
경북 청송 주산지의 가을은 농염하다. 신비로움에 화려한 단풍이 더해지기 때문이다. 여기에 물안개까지 훑고 가면 말 그대로 그림이 된다. 가을이 푹 익었다.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고
-
[지금이 제철] 동해안 도루묵, 값도 맛도 귀물 … 그 이름 억울하네
‘말짱 도루묵’. 노력한 보람도 없이 헛되게 된 일을 뜻한다. 도루묵이 이런 의미로 쓰인 것은 이름에 얽힌 이야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. 알려진 대로 왕이 피난 길에 ‘목어’를
-
군침도는 생선구이 명가
생선은 싱싱하지 않거나,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안 먹느니만 못한 메뉴 중 하나. 특히 집에서는 양면 팬이나 생선 그릴 등 무엇을 사용해 구워도 어렸을 때 먹던 그 고소한 맛을 내기
-
'서민 먹거리' 양미리·도루묵 올 겨울엔 먹기 힘들겠네!
도루묵양미리 구이 서민들에게 인기를 끄는 동해안의 주요 겨울철 먹거리인 양미리와 도루묵. 하지만 올해는 맛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. 풍어를 이뤘던 지난해와 달리 어획량이 적은 탓이다